[상주]영남 제일의 상주를 대표하는 도남서원

낙동강변의 언덕에 자리한 도남서원은 조선 시대 상주 지역에 처음으로 세워진 서원으로 상주를 대표하는 서원이다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남향으로 야산의 경사지를 4단으로 조성하여 각각의 단마다 건물들이 배치되었다.


도남서원

도남서원은 조선 후기 1606년(선조 39) 상주시 도남동에 창건되었으며, 1676년(숙종 2) 임금으로부터 편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그후 여러차려 서원의 건물을 새로 짓고 보수하며 운영되어 오다가,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린 것을 1992년 지역 유림들에 의해 재건되었고 2002년부터 대규모의 복원이 이루어졌다.

서원내 도정사에는 정몽주·김굉필·정여창·이언적·이황·노수신·류성룡·정경세·이준 9명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하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사액서원 :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편액·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

편액 :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 반자(천장) 사이에 건물명칭을 쓴 액자.






입구인 입덕문이 잠겨있다면 왼쪽 영귀문을 통해 서원내로 들어갈 수 있으며, 서원내에는 사행단, 정허루(2층 누각), 일관당, 손학재, 민구재, 도정사 등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정허루(2층 누각)에서 바라보는 경천섬에서 상주보까지 낙동강의 경치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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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문 빗장 푸는 법

문이 잠겨있는 경우 1번(아래로 튀어나온 부분)을 위로 올리고 빗장을 오른쪽으로 밀면 된다.

문이 열리는 원리는 1번을 밀어 올리면 2번의 홈에 걸려있던 걸림쇠가 위로 올라가면서 빗장을 옆으로 밀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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