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림청이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라 존치 여부가 결정될듯한데, 정선군은 이미 정선의 명소가 되어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나 또한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를 바라지만, 혹시 모를 운영 중단 결정이 나오전에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운영시간
평일 : 10:00 ~ 16:00
주말 : 해넘이, 해맞이 추가 운행(정확인 운행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정선 5일장(2일, 7일)인 경우 정상 운행하고 다음날 휴무)
이용요금(왕복 운임)
대인 : 15,000원, 소인 11,000원
할인 : 정선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인 경우 10,000원(5,000원 할인)
※ 위에서 제시한 일반적인 할인 대상 외에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할인 받을 수 있다.
1. 정선군 자매도시 주민(서울 노원구, 대구 중구, 인천 남동구, 경기 안산시, 충남 보령시)
2. 폐광지역주민(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보령시, 화순군, 문경시)
3. 이름에 정선이 포함된 사람
4. 정선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사람(1,2,3번 내용과 중복할인 불가)
탑승권을 구매하면 5천원을 정선군 내에서 다양한게 사용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만약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면 할인 받고 상품권까지 받으니 결국 5천원에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셈이다.
매표하고 숙암역으로 이동하여 친절한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대기 순서대로 탑승.
해발 1,381m 가리왕산 정상에 있는 가리왕산역으로 출발(20분 소요)
정상을 향해 출발
시작역인 숙암역에서 정상인 가리왕산 역까지는 편도 3.5km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60대의 캐빈이 바쁘게 방문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캐빈 내부에는 블루투스 스티커와 천정에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별도 냉난방기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운행시간(20분)이 길다보니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정선의 멋진 산세를 보며 이동할 수 있다.
가리왕산 정상, 우리를 태운 캐빈이 20여분 운행을 마치고 가리왕산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가리왕산 정상, 기념촬영 장소
가리왕산역에 하차하고 밖으로 나가면 사진 촬영을 위한 다양한 조형물이 있으며, 생태탐방 데크로드를 따라 걸으며 사방으로 탁 트인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2층 휴게실
가리왕산역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커피와 음료 자판기가 있어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층 전망대
방문할 날도 날씨가 나쁜편은 아니였지만 멀리 보기에는 하늘색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비온 다음날 방문하면 가시거리가 좋아 멀리 볼 수 있다는 친절한 직원분 말을 기억하며 내려가는 캐빈에 몸을 싣는다.
※탑승권(영수증)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두번 검표를 하니 잘 보관해야 한다.
생태탐방 데크로드
알파인 전시관 / 알파인플라자 1층
1층 건물내, 매표소 옆 알파인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이 알파인 스키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라 알파인 스키 관련 자료와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기념주화, 마스코트 등 다양한 동계올림픽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