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비룡담저수지와 의림지 야경과 막국수 한그릇

제천을 지나다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들린 의림지.

그전에는 낮에만 와본 터라 저녁에 들린 김에 식사를 마치고 야경을 보기 위하여 의림지와 비룡담저수지를 방문해 보았다.


비룡담저수지





비룡담저수지는 1970년 준공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로,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이곳 비룡담 저수지를 거쳐 의림지로 흐르며, 의림지와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제천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수변 데크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마법의 성'이라고도 불리는 성 조형물로 인해 비룡담 저수지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방문한 날, 운 좋게도 저수지에 물이 가득하여 데크로 이루어진 저수지 둘레길의 형형색색 불빛들이 저수지 물에 반사되어 아름다움을 더했다.






의림지







용추폭포와 의림지 둘레길의 아름다운 조명과, 레이져 영상과 함께 진행되는 음악 분수쇼가 주간에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의림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의림지막국수




저녁 식사를 위해 들린 의림지 막국수

그동안 먹어본 막국수 중에서 가장 면발이 가는 막국수로, 면이 가늘고 부드러워 가위질을 하지 않고 먹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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