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굽이굽이 단풍길이 일품인 보발재와 전망대

단양 시내에서 구인사 가는 길 해발 540m에 단풍이 일품인 굽이굽이 고갯길을 내려다볼 수 있는 보발재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2024년 10월 18일 개장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32m 나선형 구조의 전망대로, 2005년에 설치된 기존의 전망대를 높이고 넓혀 보다 안정적인 조망권을 확장하였다.



고드너미재로도 불리우는 보발재는 마치 뱀이 살아 움직이는 형상의 굽이굽이 고갯길로,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붉게 물든 보발재의 아름다운 경치를 높은 위치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러한 굽이굽이 고갯길의 보발재는 말티재(보은), 지안재(함안)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풍 명소 드라이브길로 인기가 높다.

☞ 말티재와 전망대(충북 보은군) 더보기



단양 시내에서 구인사 방향으로 보발재를 넘다보면 왼쪽에 보발재 임시주차장 이정표가 있는데, 현재 볼라드를 막아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으니, 임시주차장 이정표 앞에 차를 세워두고 전망대를 방문해야 한다.

이 임시주차장을 지나치면 바로 전망대가 보이고 굽이굽이 내리막길로 이어지면서 주차할 곳이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을 지저분하게 사용하거나 훼손하는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하여 단풍철을 제외하고 평상시에는 주차장을 폐쇄하고 있다고 한다.


보발재 전망대, 시군구투어 단양군 여행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