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황산벌 전투와 계백장군 전승 유적시

백제를 대표하는 계백 5천의 군사와 신라를 대표하는 김유신의 5만 정예군이 황산벌(논산)에서 백제의 운명이 걸린 전투를 벌였다.

계백이 이끄는 5천의 군사는 죽기를 각오하고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하고 계백은 전장에서 전사하였다.

660년, 그렇게 백제는 멸망하였다.


계백장군유적지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야산 중턱에 이르는 계간을 오르면 5천 결사대와 함께 전장에서 전사한 계백장군이 말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듯한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계백장군 동상에 오르면 멀리 탑정호 출렁다리와 충장사, 계백장군묘, 군사박물관 등 유적지 전체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충장사 계백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홍살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난 출입문과 길을 따라 충장사로 들어가 참배하고 왼쪽으로 난 길과 문으로 나오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운데 문과 길은 계백장군의 길로 제례 봉행일 등 특별한 날에만 열린다고 한다.



계백장군묘 5천 결사대와 함께 황산벌 전투에서 전사한 계백장군을 유민들이 가매장하였다고 전해지며, 1976년 계백장군 묘소 복원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어 묘소 정비 작업이 시작되었고, 그 후 논산시의 계백장군 유적지 성역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묘소 주변은 소박하지만 봉분의 크기는 왕릉 부럽지 않다.






군사박물관 2005년 3월 개관 후 최근 3개의 전시실을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2024년 2월 6일 재개관 하였다.

제1전시실(백제 작전지휘소)
백제군 막사를 형상화해 계백장군의 작전지휘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제2전시실(계백과 황산벌, 최후의 전투)
실물 크기의 백제 군사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치열했던 황산벌 전투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황산벌 전투의 주요 인물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논산지역의 설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3전시실(커뮤니티센터)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제작된 설화와 궁술 훈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계백장군 전승 유적시, 시군구 논산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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