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8월 15일 이후 조선총독부박물관(1915년 12월 1일 경복궁 안에서 개관)을 인수하여 동년 12월 3일 개관하였으며, 2005년 10월 현재의 자리로 이전 개관하였다(출처:국립중앙박물관)
관람 : 월/화/목/금/일 10:00~18:00, 수/토 10:00~21:00
휴관 : 1월1일, 설날,
추석
관람료 무료(특별전시 유료)
지하철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
중앙박물관은 전시동, 어린이박물관, 극장'용', 석조물정원, 거울못 등의 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장은 총 7개의 관과 39개의 실로 구성되어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 전시일정 및 유물의 보존 상태 유지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전시하고 있다.
2층 : 사유의방, 기증관, 실감2관, 서화관
3층 : 세계문화관, 조각 · 공예관
사유의방
두 점의 국보
반가사유상이 자리한 특별한 경험의 전시 공간!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사유의방 입구 어두운 터널을 지나 돌면, 달에 가려진 태양빛과 같은 조명을 등지고 자리한 두 점의 반가사유상을 마주하게 된다.
반가의 자세를 하고 생각에 잠긴 두 반가사유상의 자태와 미소의 아름다움이, 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를 처음 마주 했을 때 느꼈던 감정 이상으로 경이롭다.
높이 81.5cm(왼쪽) / 높이 90.8cm(오른쪽)
국보로 지정된 두점의 금동반가사유상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최첨단 주조 기술로 제작된 불상으로, 두 반가사유상 모두 제작된 장소와 발견된 장소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오른쪽 반가사유상은 장신구나 옷 주름의 형태로 보아 신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유의방 금동반가사유상은 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김에 들리는 곳이 아니라, 금동반가사유상을 보기 위해 중앙박물관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