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유적지
정약용 -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
1762년 6월 16일 ~ 1836년 2월 22일
18년간 전라도 강진 등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저술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리게된 정약용 유적지!
평일 늦은 오후라 그런지 유적지 가는길이 한적하다.
주말이면 북적이는 사람들로 관람이 편하지는 않았을 텐데 한적함이 좋다.
서울에서 양수리 두물머리 가기전 오른쪽에 있으니 두물머리 방문 계획이 있다면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깔끔하게 조성된 유적지에는 정약용 생가와 부부 함장묘 등이 관람하기 편한 동선으로 잘 배치되어 있다.
여유당(생가)
유적지에 들어서니 알 수 없는 수종의 거대한 나무 한그루가 생가와 함께 나를 맞는다.
지금의 생가는 선생의 진짜 생가와 위치가 아니다.
선생의 생가는 대홍수(1925년 )로 떠내려갔고 생가의 사진을 토대로 지금의 자리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1986년)한 것이다.
정약용 선생의 묘
생가 옆으로 선생의 묘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부인인 풍산홍씨와 합장 - 경기도 기념물(1972년)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지역으로,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위대한 한 학자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