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만리포해수욕장전망대(만리포전망타워)
서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중 한곳인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37.5m의 태안 만리포 전망타워는 2021년 7월 3일 개관하였으며, 무료로 서해바다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고운 모래사장으로 잘 알려진 서해안 3대(만리포, 대천, 변산) 해수욕장중 한곳인 만리포해수욕장(길이 2.5km) 오른쪽 끝자락에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서해안 유류 유출 사고 경위와 자연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알리고, 방제 작업에 동참한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 봉사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7년 9월 15일 개관 하였다.
우리나라에는 크고 작은 사구들이 많은데 그중 대표적인 사구로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와 인천 옹진군 대청도 해안사구가 있다. 태안군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로 퇴적 지형과 사구의 식생 등 원형이 잘 보존되어 생태학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해안사구로 매년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안면도에는 많은 항구들이 있는데 안면도 내에서 태안시내 방향으로 가다 보면 안면대교를 건너기 전 왼쪽에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이 있는데 이곳에는 두 항구를 잇는 꽃게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들러본다.
2007년 5월 주꾸미가 건져올린 고려청자 한 점! 이 도자기 한점으로 시작된 수중 발굴로 강진에서 개경으로 청자 2만 5천여 점을 싣고 항해하다 침몰한 보물선(태안선)이 발견되었다. 이 태안선을 시작으로 마도 해역에서 침몰한 1~4호선의 배가 연이어 발굴되었다.